2020년 마지막날, 2019년의 나에게 보내는 편지
걱정하지마라. 1년이 또 이렇게 흘렀다. 코로나가 워낙 큰 이슈여서 대부분 코로나로 채워진 기억이 많지만 오로지 코로나로만 채우긴 아쉬워 기억을 위해 글을 남긴다. 아래 글은 네가 2019년 12월의 마지막 날에 쓴 글이다. 복잡한 마음으로 글을 써 내려가고 있을테지. 그래도 다행인 건 마지막은 이겨내보겠다고 마무리할 것이다. [D-44] 2019년, 12월의 마지막 밤의 다짐. 신장 이식 환자의 일상으로 돌아가기 위한 여정, 그 시작 | 마지막 출근과 퇴근이 이어졌다. 올해 5월, 지난 5년의 경력을 바탕으로 내가 가진 능력을 마음껏 발휘해보겠다며 입사한 지 7개월이 brunch.co.kr 업로드는 20년 10월 5일에 되어있겠지만, 브런치에 2019년 마지막날에 써놓고 작가가 되지 못한 비운의 글이다..
일상/감각노트
2021. 1. 1. 01: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