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에서 나를 구하기. 그리고 꿈으로 데려가기
끝이 보이지 않는다. 지난 겨울 처음 코로나19 국내 발생자 뉴스를 접했을 때, 어느 누가 올 가을까지 마스크를 벗지 못하고 살고 있으리라 생각했을까? 아이들은 학교를 갈 수 없고 직장인은 재택근무를 하며 영화관, 음식점은 거리를 두고 자리를 앉는 것은 물론, 들어갈 때마다 체온을 측정하는 것은 기본적인 일상이 되었다. 지난 여름쯤, 많은 사람들이 기대했을 것이다. 감염자 수가 줄어들고 있었으며, 스포츠 경기는 조심스럽게 관중이 들어가서 경기를 보기 시작했다. 가게는 방역수칙을 지키며 다시 손님을 맞을 준비를 하고 있었다. 끝이 보이는 것일까? 라는 기대도 들었다. 그러던 중 2차 웨이브가 다가왔고, 다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격상하며 마치 열심히 쌓은 블럭이 무너지는 것처럼 다시 초기로 돌아갔다. 그..
서재
2020. 9. 27. 03: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