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각노트 2020.11.08 "상견니, 샹지엔리, 보고싶어"
오늘은 이걸 들으며 써야한다. 요즘 굉장히 뜨는 드라마라며 동생에게 추천을 받았다. 이건 꼭 봐야한다며, 이를 보고 난 뒤에는 우바이의 라스트댄스를 듣고 있으리라 장담했다. 그리고 상견니를 완주한 지금, 우바이의 라스트댄스를 들었음은 물론, 이렇게 OST도 따로 챙겨서 듣고 있다. 올 초, 혼자 집에서 오랜 시간을 보내야 할 때, 드라마에 취미가 생겼다. 원래 드라마를 즐겨 보는 편이 아니었지만, 병원에 누워있어야하는 시간이 많아 자연스럽게 취미가 되었다. 좋은 점이 있다면, 누군가가 "집에 있을 때 보통 뭐해요?"라고 물으면, "요즘 왓챠나 넷플릭스에서 드라마를 봐요." 라고 대답하고, "요즘은 상견니가 재밌어요. 꼭 한번 보세요." 라는 대화가 이어질 수 있다는 장점도 생겼다. 상견니는 '보고싶어' ..
일상/감각노트
2020. 11. 8. 08: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