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른 시작을 위한 구글 애널리틱스 사용 설명서 ② 기본 분석 환경 준비

앞 선 시간에는 각 보고서별로 역할에 대해 정리했다.

어려워하지 말고, 구글 애널리틱스는 우리를 도와주는 도구라는 점이 중요했다. 각 보고서는 그 도움의 역할을 하는 것이다.

 

첫 번째 포스팅이 기본적인 의미 이해를 위한 단어라면,

두 번째 포스팅은 작동 원리를 구성하는 문법에 대한 이야기라고 보면 될 것 같다.

 

첫 번째 포스팅 다시 보기 - 보고서와 용어 이해 다시보기

빠른 시작을 위한 구글 애널리틱스 사용 설명서 ① 보고서와 용어 이해

본격적으로 데이터를 뜯어보기 전 기본적으로 미리 세팅해야할 것들이 있다.

구글 애널리틱스는 계정, 속성, 보기 구조로 되어 있는 데, 보기 부분에 조금 수정해 볼 것이 있다.

 

데모 계정 좌측 상단쪽 1 Master View를 누르면 위의 구조를 확인할 수 있다.

계정, 속성에 대해 굳이 이야기하지 않는 이유는 계정은 말 그대로 구글 계정(애널리틱스 계정)은 프로젝트 단위라고 보면 된다.

속성은 해당 계정에 속한 세부 프로젝트라고 할 수 있다. 예를 들어, A기업 프로젝트 운영이 계정이라면, 속성1은 A기업의 블로그, 속성2는 홈페이지,... 이런식으로 구분지어 활용할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속성은 각 속성마다 다른 추적코드를 제공한다.

 

보기는 해당 속성으로 들어오는 데이터를 어떤식으로 볼 것인가 정의한다.

자, 그럼 속성에서 어떤 부분을 미리 손봐야할지 살펴보겠다.

 

3가지의 보기 만들기

구글 애널리틱스 데모 계정도 그렇고 실제 실무에서 많은 분들이 이렇게 운영하고 계실 것이라 본다.Master View, Test View, Raw data 로 만들 것이다.

 

이렇게 하는 이유는 한번 데이터가 보기로 들어오면 수정이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이미 우리가 보고 있는 데이터는 삭제나 이동이 불가능하다고 보면 된다.

 

그러므로, 사전에 이 데이터를 어떤 식으로 분류해서 보낼 지 어떤 식으로 걸러서 볼지를 정의해야 하는데이 과정은 보기에서 가능하기 때문에 미리 3가지 보기를 만드는 것이다.

 

참고로 보기 추가는 좌측 하단 톱니바퀴를 누르면 추가할 수 있다.

 

톱니바퀴 설정누르고~~ 조기 추가~~

 

① Master View

이는 실제 리포팅하는 데이터다. 이 보기를 통해 우리 페이지의 데이터를 확인하고 공유하는 중요 데이터라고 생각하면 된다.한번 들어온 데이터는 후보정이 되지 않기에, 필요 필터는 사전에 미리 만들어 놓아야한다.

 

② Test View

한번 이미 들어온 데이터는 후보정이 되지 않기에, 미리 테스트뷰를 통해서 적용하고 문제가 없는 지를 확인하는 보기다.예를 들어, 미리 필터보기에서 특정 스팸 사이트, IP에서 들어온 사람을 제외한다건가 미리 정의해놓고 결과를 여기서 확인할 수 있다. 이후 정상 작동 확인 후 마스터뷰에 적용한다.

 

③ Raw data

말 그대로 아무것도 적용하지 않은 원본데이터다. 혹여 마스터뷰에 적용이 잘못된다면, 이 데이터를 활용하면 된다.

 

보고서 내에서 PC, 모바일을 설정해서 보는 방법도 있지만, 조금 더 미리 편하게 보고 싶다면, 보기에서 이를 구분해서 적용해도 좋다. 이처럼 보기는 개인의 편의를 위해 데이터를 미리 정제하도록 도와준다.이처럼 유용한 구글애널리틱스의 보기는 무엇이 있을까?

 

실무자를 위한 기본적인 보기 필터 적용 케이스

 이건 단순 개인의 편의 문제이기 때문에, 본인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면 더욱 무궁무진하게 만들어 놓고 데이터를 볼 수 있다.그러므로, 기본적으로 직접 사용하며 편했던 그리고 아마도 대부분 사용할 듯한 보기를 소개한다.

 

 

① 사내 IP 제외

가장 기본적인 필터다. 아무래도 가장 자주 방문할 사람들이지만, 실제 큰 도움(?)은 안되는 사람들이다. 우리 서비스를 이용하러 들어오는 사람들이 아닌 잘되나 확인하러 들어오는 사람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해당 데이터 유입은 없애주도록 하자.사내 IP라고 지칭하긴 했지만, 만약 고객사, 외주사가 연관이 있다면 관련 IP는 모두 제외해 주도록하자.

 

먼저 IP 주소를 확인해준다.

 

네이버에 IP 주소 확인이라고 치면 확인 가능하다.

아까 본 설정창에서 필터에 들어간다.

필터 추가를 하면 아래처럼 어떤 방식으로 필터를 적용할 지 정의할 수 있다.IP 제거를 위해서는 아래처럼 입력할 수 있다.

 

굳이 왜 지웠지... 아까 네이버에서 본 IP 주소를 넣어주면 된다.

위처럼 하면 해당 IP와 일치하는 데이터는 걸러주는 필터가 완성된다.

 

만약, 사내 IP를 공용으로 사용하는 경우192.168.0.xxx 이런 식으로 앞부분까지 비슷한 경우가 있는 데, 192.168.0.* 로 적용하면 0. 뒤로 어떤 숫자가 오던지 모두 제외하는 식이 완성된다.

 

만약, 층마다 다른 IP를 쓴다면 정규식을 활용해 적용할 수 있다.정규식에 대해서는 별도로 다루겠지만, 지금은 그냥 그런게 있나보다 하고 아래 형식에 맞춰 적용하자.

 

192.100.0.1 주소와 192.168.0.*의 IP를 동시에 적용하고 싶다면^192\.100\.0\.1$|^192\.168\.0.*$ 요런 형태로 써서 넣어주면 된다.

 

이 경우는 사전 정의된 필터를 활용하는 것이 아니라 새로 만드는 것이므로 아래처럼 맞춤을 선택해서 만들어야 한다.

 

② 특정 기기 유입 데이터

기기 정보는 아래 형식으로 필터를 정의할 수 있다.

휴대기기는 모바일, 태블릿은 태블릿기기, 데스크톱은 PC로 본다.휴대기기에 태블릿을 포함하고 싶다면, 데스트톱을 제외로 걸어주는 것도 방법이다.

 

③ 그 밖의 특수 상황

맞춤 필터는 이외에도 너무나 다양하게 제공한다. 물론, 더 데이터를 쪼재고 보는 방법에 따라 고급 정규식을 활용할 수도 있지만, 우리는 일단 당장의 데이터를 보는 것이니, 아래 링크를 통해 필요한 것이 있는 지 살펴보기로 한다. 

말 그대로 쉽고 빠르게 사용해 보는 것이 목적이니! 

 

맞춤 필터 입력란 - 애널리틱스 고객센터

해당 부분을 읽으며 사전에 어떤 맞춤 필터를 적용해 볼 수 있을 지 고민해보는 것도 방법이다.

부족한 부분은 구글링을 통해 알아보자.

분명 지금하는 고민 대부분은 이미 다른 누군가 했을 가능성이 높다.

저걸 다 외울수도 없고, 그때 그때 찾아쓰는 것이 가장 빠르게 쓰는 방법이다.

 

필터 적용 주의할 점!

필터를 적용하다보면 이처럼 1번, 2번 순서에 따라 적용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순위라고 적힌 만큼, 순서대로 필터가 적용된다. 깔때기라고 생각하면 된다. 1번 필터에서 거르고 통과한 데이터가 2번 필터를 거쳐 보기를 통해 제공한다.

 

이제 기본적인 데이터를 볼 준비는 끝이 났다. 

다음은 측정 기준과 측정 항목에 대해 가볍게 다뤄보고 각 보고서에 대해 본격적으로 이야기해 보도록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