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재고객 보고서에 이서 획득보고서가 제공된다.
획득 보고서는 '어디서'에 대한 부분이다. 잠재고객 보고서에 나타난 '누가'가 어디서 왔는지 제공하는 보고서라고 볼 수 있다. 조금 더 나아가 어디에서 온 사람들이 가장 좋은 성과를 보였는지까지 파악이 가능하다.
획득 보고서는 개요를 포함해 6개의 카테고리를 제공한다.
현재 보이는 화면은 개요 창으로, 이 보고서의 성격을 알 수 있다. 들어온 사람들 중 가장 많이 온 곳은 Direct를 통해서 들어오고, 두 번째는 Display 임을 살펴볼 수 있다. 그 옆에서 이어서 사용자와 전환수를 볼 수 있고, 하단에는 유입별 행동요소를 살펴볼 수 있다. 이처럼 개요는 사람들의 유입 경로를 기준으로 행동까지 파악이 가능하다.
좌측에 있는 전체 트래픽은 트래픽이 발생한 모든 데이터의 유입 경로를 확인할 수 있다.
채널별로 살펴볼 수도 있고,
이처럼 트리맵 구조로도 살펴볼 수 있다.
소스/매체는 어디 소스에서 어떤 형식(광고, 검색, 자연유입 등)으로 유입했는 지를 살펴볼 수 있다.
Google Ads(구글 애즈)와 Search Console(서치콘솔)를 이어서보자. 구글 애즈는 구글애즈라는 광고의 계정과 연결하여 광고 성과를 확인하는 데 활용한다. 서치 콘솔은 SEO 성과와 관련있다. 직접 검색을 통해 우리 사이트에 방문한 성과를 확인할 수 잇다.
소셜과 캠페인은 SNS 채널과 연관된다. 이 때, 자연유입 트래픽과 흔히 하는 SNS 광고를 통해 유입된 데이터를 구분하여 볼 수 있다.
보고서는 매우 간단하기 때문에 그 역할은 쉽게 파악이 가능할 것이다. 특히, 광고를 집행하지 않는 경우, 전체 트래픽의 채널 그리고 소스/매체를 적절히 활용하는 것만으로도 다양한 인사이트를 확인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단순히 어떤 채널을 통해 유입이 가장 많았는지, 해당 채널의 유입을 지난달과도 비교해볼 수도 있으며, 조금 더 나아가 구글 검색엔진(google/organic) 유입수를 살펴볼 수 있고, 이를 보조측정도구를 활용해 조금 더 쪼개보며 검색을 통해 방문한 검색페이지도 별도로 살펴볼 수도 있다. 혹은 유입 키워드도 살펴볼수도 있다.
이런식으로 다양한 방식으로 조건을 걸어줌으로서 여러 결과를 살펴볼 수 있어, 유의미한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으리라 생각된다.
보고서의 활용은 이정도면 충분히 설명된 것 같지만, 어색한 부분은 소스/매체가 의미하는 것이 무엇인지 Direct, organic, Referral 등 단어가 갖는 의미 등이 걸릴 것이다. 위와 관련해 조금 더 덧 붙여보고자 한다.
소스는 검색 엔진 즉, 구글인지, 네이버인지 등 유입된 위치를 의미한다. 또는 어떤 사이트를 통해 들어왔다면 해당 주소가 소스가 될 것이다. 마찬가지로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도 소스에 속한다. SNS 콘텐츠에 링크를 삽입해서 눌러서 들어왔을 것이다. 근데 이때, 광고를 통해 들어왔다면 이는 매체에 속한다. 어떤 방식으로 들어왓냐는 것이다. 검색 광고를 통해 들어왔다면 유료 검색(cpc)라고 뜰 것이며, 배너 광고를 통해왔다면 banner 또는 display, 이메일 링크를 통해 왔다면 email 이라고 적힐 것이다. 이는 utm 코드라는 것을 활용해 별도로 설정해 둘 수도 있다.
가장 많이 보이는 것은 Direct, Organic, Refferal 일 텐데, Organic은 위에서 이야기한 자연 유입, Direct는 직접 유입, Refferal은 소셜 유입을 보통 의미한다.
구글에서 제공하는 소스/매체 소개를 별첨한다.
한가지 더 말을 덧붙이고 마무리하자면, 구글 애널리틱스에 관한 정보는 너무나 다양하게 이미 웹상에 넘쳐나기에, 바로바로 검색해보면 결과를 확인해 볼 수 있을 것이니, 적극 활용하며 익히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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